⚠️ Để áp dụng những ưu đãi hấp dẫn cho tất cả các bài đăng, bạn cần nhấp vào liên kết và đăng nhập hoặc nhận một phiếu giảm giá.


3월 12일부터 순차발송되는 예약구매 상품이니 꼭 확인!
3월 12일부터 순차발송되는 예약구매 상품이니 꼭 확인!
3월 12일부터 순차발송되는 예약구매 상품이니 꼭 확인!



쿠폰란에 ‘사케도’ 입력 시 300엔 할인
배송비 포함 최종가 4,780엔
닷사이 39 준마이다이긴죠 후나바쿠미
獺祭 39 純米大吟醸 槽場汲み
종류 : 純米大吟醸 (준마이 다이긴죠)
제조사 : 旭酒造 (아사히 주조)
원료미 : 山田錦 (야마다니시키)
정미보합 : 39%
도수 : 16%
용량 : 720ml
사케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을 들어봤을법한 닷사이
獺(달) : 수달
祭(제) : 제사
로 쓰고 닷사이라고 읽는데 잡은 물고기를 강가에 잔뜩 늘어놓은 모습이 마치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나온 말이래
이와 같이 학자들이 책을 마구 늘어놓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태도를 관철하겠다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고함
그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지금와선 고정미 프리미엄 사케로 잘 알려져있기도 하고
면세점에서도 23, 39, 45 시리즈는 없는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야
그 중 39의 무여과생원주 버전
후나바쿠미(槽場汲み)라는 병입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는 술을 짜내는 과정에서 그대로 병에 담아내는 처리과정을 뜻해
무여과, 무가수, 무가열에 짜낸 그대로의 술을 바로 담은 덕에 매우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게 특징
매년 3월, 9월. 봄 가을 이렇게 두 번 출시하는 술인데 이런 선명함을 캐치프라이즈로 내놓은 술인 만큼 해외 정식 수출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어
다만 매 해, 그리고 봄에 나오는 술과 가을에 나오는 술의 편차가 좀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이게 이런 병입 방식 때문인지 배송 중 변할 수도 있는 술의 컨디션 차이 때문인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2021년 이후로 매 해 봄 가을마다 꾸준히 마시고있는 술인데 대체로 봄 버전이 맛이 쨍하고 산이 더 살아있는 느낌이고
가을 버전은 뾰족한 질감이 좀 둥글어지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었어
과일로 따지면 봄은 껍질에 약간 산미가 남은
껍질이 단단한 풋사과나 청포도같고
가을은 후숙된 복숭아나 멜론같은 부드러운 뉘앙스에 좀 더 가깝다고할까
같이 마신 친구는 이런저런 노트 적다가
후나바쿠미는 농이고
23은 빵이네
이렇게 결론 내리던데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 반박 못했던 기억이 있음
뒤틀린 천재새끼

물론 이런 양조주나 증류주에 한해 매 번 100% 같은 술이 나오는건 불가능에 가깝긴 한데 그럼에도 제법 차이가 있는 편이야
그리고 당연히 기존 39의 히이레(火入れ)버전과는 아예 다른 술이라고 봐도 될 정도고
평소에 닷사이 시리즈를 자주 접해봤던 사람이라면 맛있게 마실 수 있을거고 입문용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해
유명한 술인만큼 선물용으로도 좋을거고
아래는간단한 시음평
물론 주관적인 평이니 반박시 님말이 다맞음
2024년 3월 바틀 기준 닷사이 23과 비교시음 했을 때
[작년 가을보다 주질은 조금 더 무거워진데다 여러모로 더 직관적이고 탄력감이 있다.
부드럽고 실키한 23과는 대조적인 모습.
23이 과육보다는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 아로마 뉘앙스의 향이라면 39 후나바쿠미는 그야말로 생 과육의 그 느낌이 강함.
청사과나 청포도같은 껍질에 산미가 살아있는 과일을 떠올리게 한다.
단단한 과육을 처음 씹었을 때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
그럼에도 향은 부즈럽고 유려하게 풀려나가고 천천히 흩어져가며 비강을 간지럽힌다.
맛의 레이어드는 확실히 구조감이 있다.
23이 혀를 휘감는듯한 느낌이라면 39후나바쿠미는 확실히 구체화된 무언가가 혀 위에 있는 듯한 기분.
감미든 산미든 아련하게 느껴지는 쓴 맛이든 형태와 윤곽이 확고하게 잡혀있는데다 밸런스도 잘 잡혀있다
그 때문에 명확하고 알기 쉽고 편하게 마시기 좋았다.
한 잔 이후 조심스럽게 접했던 23과는 달리 여러 잔 벌컥벌컥 들이켜도 단단한 구조감은 무너지지 않음.
전체적으로 향이든 맛이든 빵빵 터트리면서 직관적으로 맛있는 술이며 호불호는 크게 갈리지 않을 듯 하다.
하지만 온도가 올라가면서 그 균형은 쓴 맛을 중심으로 무너지기 시작.
감미도 분명 살아나나 레이슈 상태에서 마셨을 땐 분명 기분좋았던 쓴 맛이 날카롭게 바뀌어 드러나는게 내 취향과는 맞지 않았다.
맛이나 향이 진하지만 개복치마냥 섬세해 페어링도 좀 신경쓰는편이 좋았을 듯.
회와의 상성은 발군이었지만 조금 맵거나 짠 안주를 곁들이니 술이 너무 묻혀버리는 느낌이었다.]
이 때는 온도가 올라갔을 때 내가 싫어하는 맛이 좀 느껴져서 별로였던 것 같지만 이번거는 또 다를지도 모름
위에서 이야기했듯 편차가 좀 있을 수 있는 술이니 음용방법은 정답이 없어
감상평은 진짜 참고만 해줘
다만 데워서 먹지만 마
아래는 추천안주
1. 생선회 (담백한 흰살, 기름진 방어나 참치, 등푸른생선 다 좋지만 가급적 기름기 적은 흰살 추천)
2. (소금)닭꼬치나 굽네 오리지널 소스없이
3. 초밥
4. 오뎅탕 혹은 맑은 국물의 전골요리
아래는 주의사항
1. 보관은 무조건 해가 들지 않는 곳에서 냉장보관
열고닫는 과정에서 온도차가 발생할 수 있는 문쪽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깊숙한 안쪽에 보관
베스트는 온도조절 가능한 냉동고에 -5도로 맞춰서 보관하거나 김냉 ㄱ
2. 오픈 시 가급적 수일 내로 마시는걸 권장함
열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생주(生酒)이니 변질이 빠르다. 가급적 빨리 소비하자
3. 상미기한은 없지만 출하일자 기준 반 년 이내로 마시는걸 권장
4. 과한 음주는 삼가고 되도록 본인 용량에 맞는 건강한 음주를 합시다
5.절대 데워먹지마
얘도 똑같이 소주 못 마시는 애들 주면 막 좋다고 마심
그리고 국내 유통가가 유독 비싼데다 유명한 술이라 생색내기에도 좋음
아직까지 쌀술 입문 안한 친구들은 이 기회에 같이 알콜타락하자


Chưa có bình luận nào.